경북에 소재한 테마파크 기업 중 워터파크 이용권 기부는 ㈜블루원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이러한 블루원의 나눔 경영 실천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 올해로 4년째를 맞고있다.
㈜블루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1일, 블루원 패밀리콘도 그랜드볼룸에서 김춘수 ㈜블루원 리조트사업본부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곽명혜 경주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송미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원 워터파크 이용권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워터파크 이용권은 지난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이용권 966매보다 543매가 더 늘어난 것으로, 평소 워터파크 이용 기회가 적었던 경주지역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신나는 물놀이를 적극 지원하고, 여름날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코자 마련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블루원의 기부의사에 따라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경주지역 아동시설 37개소의 소외 아동‧청소년 1천509명에게 이번 워터파크 입장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춘수 ㈜블루원 리조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도민들께 감동을 드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눔의 선순환과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9년 설립, 경주와 상주, 용인 등지에서 골프장·콘도·워터파크 등을 운영하는 종합리조트사인 ㈜블루원은 워터파크 이용권 기부 외에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임‧직원 재능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임‧직원 350여명이 배추‧무 등 각종 채소를 직접 재배‧수확해 마련한 김장김치 1천800포기를 경주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 7곳과 천군동 독거노인가구 42세대에 전달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경북 20번째로 ‘직장인 나눔캠페인’에 동참, 임‧직원들의 월급 나눔으로 조성된 금액에 회사의 매칭그랜트(Matching-grant)기부금까지 더해 마련한 성금을 매달 경주지역 내 난치병 환아 및 소외 이웃들에게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권나형기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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