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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들어선다
위덕대, 장기 임대형식 사업부지 제공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30일(금)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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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와 위덕대는 지난달 2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김봉갑 위덕대 총장을 비롯해 지역 내 동물보호단체와 경주개 동경이협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줬다.
이번 협약으로 경주시는 위덕대로부터 사업 예정부지 2만6913㎡를 장기 임대 형식으로 제공받아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기본설계 등 사전 준비를 거쳐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비 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모사업 등을 통해 200여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작정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반려동물 놀이시설, 편의시설, 교육시설, 및 경주개 동경이 홍보관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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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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